[TOP 학자금]학자금 융자

줄리 김/탑에듀피아 대표

Q. 학자금 융자의 종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물론 융자 없이 무상보조로 모든 학비 및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자금 융자의 종류를 크게 둘로 나눈다면 학생이 받을 수 있는 학생 융자와 부모가 받을 수 있는 플러스 융자라 하겠다. 우선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융자에는 섭시다이즈 론(subsidized loan)과 언섭시다이즈론 (unsubsidized loan)의 두 가지가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섭시다이즈 론이 더 유리한 융자이다. 이는 재정적 필요가 있는, 즉 수입이 많지 않은 가정의 학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서 학생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과 졸업후 6개월 동안 교육부(department of education)에서 이자를 내 주는 점이 유리하다. 언섭시다이즈 론은 졸업 후에는 물론, 재학 중에도 이자를 학생이 내야한다. 플러스 론은 학부생의 부모나 혹은 대학원생이 신청할 수 있는 융자의 종류로서 크레딧이 좋지 않으면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Q. 융자 신청 방법은 무엇입니까?
A. 융자를 신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studentloans.gov)에 접속한 후 오른 쪽 상단의 ‘로그 인’을 클릭하면 FSA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되어있다. 이를 입력하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는 메인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융자 신청시 반드시 해주어야 할 것은 마스터 프로미서리 노트(이하 MPN)의 작성과 융자 카운셀링이다. MPN작성은 이동된 화면의 왼쪽 하단의 마스터 프로미서리 노트 MPN을 클릭해 이동하여 설명에 따라 완성하여 주면 되다.

다음으로 해 주어야 할 융자 카운셀링은 한마디로 학생이 받는 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퀴즈를 통해 풀어보면서 그에 관해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익히는 과정 쯤으로 이해하면 된다.

융자 카운셀링은 기본적인 가이드라인과 입학 학교의 선택이 있은 후 본격적인 퀴즈가 시작된다. 내용을 읽고 이해한 후 퀴즈 문제의 답을 선택하면 옳은 답인지 잘못된 답인지와 해설이 부연 설명된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MPN과 론 카운셀링을 신청하게 되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대학의 학생 어카운트로 신청한 금액이 입금되며, 이것은 학비, 기숙사비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쓰이게 된다. 융자 신청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문의: 703-576-7803,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