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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잭 스미스 신임 교육감 선임

MD 교육계 얼굴 새로 바뀌고 유임되고
하워드, 리더십 흔들린 르네 푸스 유임

메릴랜드 내 한인 밀집지역이면서 최대 학군으로 1년여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몽고메리 교육청 교육감에 잭 스미스 주 교육부 장관 대행이 선임됐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4일 저녁 스미스 장관 대행에 대해 투표를 시행, 단독 후보로 오른 그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신임 스미스 교육감의 임기는 7월 1일부터다.
 
신임 스미스 교육감은 캘벗 카운티 교육청 교육감을 지내다 래리 호갠 행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대행으로 일했다.
 
교육계는 스미스 교육감의 당면 과제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문제와 부유한 학생들과 저소득층 학생 간 학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스미스 교육감은 여러 가지 교육정책 중 단기적인 목표로 졸업률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몽고메리에 이어 하워드 카운티 교육위원회도 같은 날 르네 푸스 교육감에 대한 재임용 투표를 해 찬성 5, 반대 2로 통과시켰다.
 
일부에서는 푸스 교육감의 지도력을 문제 삼으며 재임용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일부 학부모와 카운티 당국은 그가 현안에 대한 소통이 부족하고, 특히 최근 마운트 헤브런 고교 학생들의 인종차별 동영상과 관련, 해당 학생들의 신원이 노출될 수 있다며 학무보들에게 유포 금지를 요청하는 등 문제 해결보다 덮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재신임 투표를 얻은 푸스 교육감의 연봉은 현재 25만 달러에서 27만 3000달러로 인상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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