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교장 회의

봄학기 교사연수회 등 올해 사업 확정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워싱턴지역 협의회(회장 한연성)는 6일 교장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뉴스타부동산 지하 강당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워싱턴 일원 52개 한국학교 교장 및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 사업 계획으로는 오는 20일(토) 봄학기 교사 연수회(맥클린 한국학교), 내달 18일(금)~20일(일) SAT 2 한국어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4월 중에는 한국어 교재가 보급되고, 4월 9일(토) 하상 한국학교에서 시낭송,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같은 달 16일(토)에는 한국어 능력 시험, 5월에는 수업 발표대회가 열린다. 5월 7일(토)에는 휄로쉽 한국학교에서 연합학예회와 낱말대회, 6월 18일(토) 정기총회를 연다.

또 7월 14일(목)~16일(토)에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제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8월 20일(토)에는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 9월 24일(토)에는 주예수무궁화 한국학교에서 남부지역 교사연수회, 11월 5일(토) 열린문한국학교에서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를 연다. 올해의 마지막 사업은 12월 10일(토) 중앙한국학교에서 열릴 제28회 교사의 밤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한연성 회장은 대독 환영사를 통해 “교장회의는 2016년 한국학교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역량 있는 교사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차세대들을 위한 얼과 말 교육을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유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