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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뒤집어보기]개정 SAT 분석-라이팅 섹션

강호민/분더프렙어학원장

라이팅 섹션은 44개의 4지선다 객관식 문제를 35분 내에 풀어야 합니다. 문장의 구성, 전개, 어조, 어휘 등을 묻는 문제가 총24개가 출제되고, 문장의 구조, 어법, 구두점 등 묻는 문제가 총20개 출제됩니다. 지문의 내용은 시사 문제, 역사, 사회학, 인문학, 과학 등으로 다양합니다.

기존 SAT와 다르게 passage based(지문을 읽어나가면서 문제를 푸는) 형태로 바뀌었고, 1개 이상의 graphics(도표분석) 문제가 출제됩니다. 또한 지문을 읽고 주제를 묻는 문제, 문맥상 특정어휘의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 등이 출제되어 문법과 독해가 적절히 혼합된 새로운 형태로 바뀌어 집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다른 섹션에 비하여 비교적 어렵지 않기 때문에 고득점이 가능한 섹션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ACT의 라이팅 섹션과 동일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므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ACT 가이드북을 참고하여 학습하도록 하고, 기본적인 문법 교재를 구입하여 기본적인 어법을 정리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punctuation(구두점: semi-colon, hyphen, comma 등)에 관련된 문제들이 새롭게 출제되므로 이에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추천 교재로는 Getting Into The ACT: official guide to the ACT assessment(Harcourt Brace 출판)와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Longman 출판) 등입니다.

에세이 섹션은 선택 사항으로 개정 SAT에서 가장 큰 변화중 하나입니다. 선택사항이라고 발표되었지만 최소 20위권 이상의 명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학생들은 지문을 읽고(comprehending), 분석하고 (analyzing), 글을 쓰는(writing) 복합적인 능력을 측정받게 되며, 이 세 가지 분야는 대학수업에서 꼭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로 수험생의 에세이 섹션 점수만으로도 그 학생의 전반적인 학습능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시 문장에 대해 학생들은 자신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적어내는 것이 아니고, 글을 쓴 저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어떤 예를 들어 글을 썼는지에 대해 자세히 적어내야 하는 분석능력을 측정받게 됩니다. 대부분 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섹션이 될 수 있습니다.



50분 동안 학생들은 약 650-750단어로 구성된 지문을 읽고, 내용을 분석하여 에세이를 적어내야 합니다. 기존 SAT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문제이므로 학생들은 자신의 경혐 또는 자신이 선택한 문학/역사 등에서 예문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에세이는 지문을 읽고 저자의 의도를 분석하여 글을 쓰는 형태로 바뀝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문장 분석능력을 키우기 위해 각 문단을 분석하여 자기의 글로 요약해 보는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문의: 703-554-3199, eddie415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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