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 스칼라스틱 미술대회서 수상
성제인·이건 등 메릴랜드 지역 고교생들
두 학생은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스프링브룩고 정예린 학생과 윈스턴처칠고 강지유 학생, 우튼고 최제니 학생, 셰어우드고 정하나 학생, 우튼고 성제인 학생은 은상을 받았다. 포레스트오크중 안은애 학생의 작품은 선외 가작으로 선정됐다.
1923년 시작된 스칼라스틱 미술대회는 미국 전역을 10개로 나눠 지역대회를 진행한 뒤 전국대회를 연다. 금상과 은상, 선외가작을 선정하고 있다. 앤디 워홀 등 유명 화가들을 배출해 권위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신애 미술학원 윤신애 원장은 “학생들은 자신만의 생각과 세상을 보는 눈, 그림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개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사진:투데이폴더 / 금상1(저녁식사), 금상2(빨간피부색)
설명: 금상1: 성제인 학생의 금상 수상작 ‘6pm’
금상2: 이건 학생의 금상 수상작 ‘the prizefighter’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