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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뒤집어보기]개정 SAT 대비 전략

강호민/분더프렙어학원장

지난주 토요일 시행된 SAT를 마지막으로 10년간의 현행SAT가 막을 내리고 이제 2주 후 면 개정SAT 시행됩니다. 칼리지보드에서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정 SAT응시 요령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3월 시험의 경우 점수 확인은 5월 10일 경에 가능하고, 5월 시험은 6월 중순경에, 6월 시험은 7월 중순경에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3월에 시험을 응시하는 학생은 시험 성적을 확인한 후 부족한 부분을 연습할 시간을 가지고, 6월이나 10월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점수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5월 시험에 다시 응시하는 것 보다 훨씬 바람직합니다.

현재 개정SAT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는 3월 시험에 경험삼아 응시한 후 점수를 취소하고, 6월에 다시 시험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월에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AP시험이나 SATII 시험을 보기 때문에 SAT를 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첫번째 시험을 언제 보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찬반으로 나뉘는데, 3월 시험에 응시해서 점수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의 근거는 지난 해에 치러진 PSAT점수를 분석해 본 결과 재작년 PSAT점수보다 평균 점수가 더 높게 나왔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각 섹션 점수의 퍼센티지가 95이상이 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많이 나온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근거로 3월 SAT에서 조금은 더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SAT의 바로미터가 되는 PSAT의 평균점수가 높아진 이유는 칼리지보드에서 커브 조절에서 이전 테스트보다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이를 근거로 여름방학 이전에는 SAT에 응시하지 말고 기다리다가 칼리지보드의 예상되는 시행착오가 다 지나간 후 가을에 실제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얼리디시젼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시작해서 5월에 SATII를 6월에 SAT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 개정SAT 8월 시험시행

많은 학생들이 원하던 여름이 끝나기 전 SAT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월달 시험이 새롭게 시행됩니다. 지금 까지 미국에서는 SAT가 매년 1월, 3월, 5월, 6월, 10월, 11월, 12월 에 시행되었는데, 칼리지보드의 예정에 따르면 2017년 8월 26일에 처음으로 8월 시험이 시행되며, 대신 2018년 1월부터 1월 달 시험이 폐지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1월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여름방학이 끝나고 10월 시험까지는 약 한달 가량의 공백이 생기는 문제점이 해결되게 됐습니다.

▷문의: 703-554-3199, eddie415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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