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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어촌 초등학생에 영어교육 봉사

워싱턴한국교육원, 영어봉사장학생 홍보
콜린파월초등에 한국도서 300여권 기증

워싱턴한국교육원(원장 안미혜)은 지난 28일과 29일 조지메이슨대학에서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TaLK’ 사업을 홍보했다.

교육원은 한국어 교양과목을 듣는 미국인 50여 명에게 프로그램 안내와 지원 절차 등을 설명했다.

안미혜 원장은 “특히 농어촌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만큼 교육에 대한 열정과 봉사자세의 중요함을 강조했다”며 “학생들은 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이 한국을 경험하면서 모국어인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TaLK’ 프로그램은 미국인이 한국에 나가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한국계 미국인이나 영주권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미국 시민권자는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을 수료했거나, 전문대 졸업예정 또는 졸업자면 가능하다. 영주권 재외동포는 학년과 관계없이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절차는 워싱턴 한국교육원 지원, 재외공관 1차 선발심사, 서울 영어봉사장학생 사무소 2차 선발심사, 최종 합격자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5일 1차 지원 마감을 했고, 2차 지원마감은 4월 25일(월), 3차 지원 마감은 5월 30일(월)이다.



이외에도 워싱턴한국교육원은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월 30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는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어 기초과정과 기본 소양 과정 70시간을 제공한다. 공관에 등록된 한글학교 교사로 6개월 이상 경력이 있으면 온라인 연수를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수강생은 11만원을 내면 된다. 지원서류는 4월 21일(목)까지 워싱턴한국교육원 이메일(syahn6310@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사진이 부착된 지원신청서 1부와 한글학교 경력증명서, 한글학교 교장추천서, 서약서 등이다. 선발자 통보는 5월 6일(금) 이전에 이메일로 하거나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http://study.korean.net)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d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29일 센터빌 소재 콜린파월 초등학교에 한국 정부가 보내준 수학, 과학, 만화, 동화책 200여 권과 주미대사관 직원들이 기증한 책 등 한국도서 300여 권을 기증했다.

▷문의: 202-939-5681(www.kecde.org)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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