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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문호 확 풀렸다…취업이민 3순위 10개월·비전문직 1년 진전

가족이민도 8개월 성큼…국무부 8월 영주권문호

8월 취업이민 전문직 3순위 영주권 문호가 큰 폭으로 진전됐다. 3순위 전문직의 경우 10개월, 비전문직도 무려 1년이나 진전됐다.

국무부 영사과가 12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한인들이 주로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숙련공) 우선순위 일자는 2004년 6월 1일로 전달(2003년 8월 15일)에 비해 9개월 보름이 빨라졌다.

10개월간 동결됐던 3순위 비전문직(비숙련공)도 2002년 5월 15일로 무려 11개월 보름을 뛰어넘어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진전을 보였다.

가족이민의 경우 진전 폭이 두르러졌다.



이중 2순위 A의 우선순위 일자는 2009년 3월 1일 로 전달(2008년 6월 1일)에 비해 9개월 앞당겨졌다. 또 시민권자의 미혼자녀에 해당하는 가족이민 1순위는 2005년 8월 1일, 2순위 B는 2004년 1월 1일, 3순위 2002년 1월 1일, 4순위 2001년 6월 1일 등으로 최소 4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진전됐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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