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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데커 '1000만불의 사나이', 투어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차지 외…

브랜트 스니데커가 100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최종 승자가 됐다.

 스니데커는 2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적어내는 실수를 했지만 버디 5개로 만회, 2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써낸 스니데커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7언더파 273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5위였던 스니데커는 이번 우승으로 2500점을 받아 강력한 우승 후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1위로 우뚝 섰다.
 


플레이오프에서 두차례나 우승한 매킬로이는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1언더파 279타)에 머물러 페덱스컵 랭킹 2위에 그쳤다.

 스니데커는 투어챔피언십 우승 상금 144만달러와 함께 플레이오프 우승 상금 1000만달러를 받는 '잭팟'을 터뜨렸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종전에 진출한 존 허(22)는 29위(14오버파 294타)에 올랐다.
 

나비스타 클래식…스테이시 우승
 
 허미정(23·코오롱)과 강혜지(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24일(한국시간)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써낸 허미정은 공동 3위에 올랐다. 강혜지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허미정,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과 같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 단독 선두로 올라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이날 버디를 4개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아 3타를 줄이며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4월 모바일 베이 클래식과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루이스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84점을 획득, 2위 신지애(24·미래에셋·128점)를 큰 차로 따돌렸다. 또 상금 랭킹에서 루이스는 159만8000달러를 벌어 166만9000달러로 1위인 박인비(24)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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