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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야구 금메달은 우리 것", 워싱턴 야구대표팀…전미주대회 출사표

워싱턴 야구 대표팀이 오는 12일(금)~14일(일)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전 미주 한인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재미한인 야구인들의 연례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 그 동안 닦아온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워싱턴 야구대표팀은 올 해 13명으로 선수를 구성했다.

 워싱톤 대표팀은 이날 결단식을 통해 올 대회에서 기필코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졌자.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워싱톤 대표팀은 미 마이너리그 출신인 에디 김을 주축으로 고등학교나 대학시절 선수로 활동했던 이들로 팀을 구성했다. 가장 나이 어린 선수는 현재 샌틀리 고등학교 10학년인 투수 앤드류 김군이다.

 한편 올해 라스베이거스 대회에 이어 내년 전 미주 야구대회가 워싱턴야구협회 주최로 8월께 조지메이슨대 구장에서 열린다.

 글·사진: 김태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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