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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3일 VA 개봉

현빈, 유해진 주연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 ‘공조’가 3일(금) 버지니아에서 개봉한다.

영화 ‘공조’는 국내에서 ‘더 킹’과 동시 개봉해 첫날 영화순위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가, 개봉 9일만에 ‘더 킹’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짜릿한 역전극을 썼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이 최초로 비공식 공조 수사를 시작해,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북한군 특수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남한의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예측할 수 없는 팀 플레이를 그렸다. 특히 현빈의 현란한 액션과 유해진의 명불허전 유머·따뜻한 가족애, 이 3박자가 절묘하게 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버지니아에서는 리걸 페어팩스 타운센터 극장(4110 West Ox Road Suite 12110, Fairfax, VA 22033)에서 상영한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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