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김은전 공예작가 개인전
내달 12일까지 총영사관
김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봄의 감각(Sense of Spring)’을 주제로 우드와 도자기를 결합해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힌 작품 ‘Sun and Moon(해와 달)’, ‘Moon Jar(달과 항아리)’, ‘Sense of Spring’ 등이 선보인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 현재 페어팩스에 개인 작업실을 두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 작가는 “우리가 살면서 계절 중 봄을 가장 빨리 느끼게 되고, 또 실제로 곧 만나게 될 계절인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개인전을 준비했다”며 “작품을 통해 해빙과 봄비로 땅이 부드러워지고 새싹과 화려한 꽃들로 세상이 밝아지는 느낌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DC에 있는 총영사관은 업무를 위해 찾아오는 동포들과 더욱 친근감 있게 교감하기 위해 로비의 여백을 활용, 한미미술협회 회원들의 개인전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 문의:703-627-6689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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