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환난 이겨내자”
제21차 한미 나라사랑 기도성회
우성원 재향군인회장 기도로 시작된 모임에서 박상철 목사는 ‘살아있는 소망’ 주제 설교를 통해 최근 대한민국이 어려움 속에 있지만, 위기를 극복하면 소망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분통이 터지고 기막히지만, 소망을 이루기 위해 겪어야 할 환난과 연단”이라며 “아침과 저녁으로 성경을 묵상하면서, 만사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목사가 국론과 동포사회를 분열하는 편향설교를 하면 도움이 안 된다”며 “다른 사람들을 전도해 하나님을 믿게 해야 할 기독교인들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박윤식 목사의 헌금기도에 이어 김택용 목사가 한국의 재기와 새로운 전진, 김충 목사가 미국의 안정과 청교도 신앙회복, 양보영 목사가 세계 평화와 빈곤탈출 및 복음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또 참석자들은 허용구, 홍수정 선교사 사역과 이도영 고문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는 임종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나라사랑 기도모임은 내달 11일(화) 오전 11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4월 성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문의: 703-927-1267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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