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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1월 주택압류 전국 3위 리얼티트랙 밝혀

메릴랜드의 주택 압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1월 주택압류율은 전국 3위 수준이다.
주택압류 현황을 분석하는 리얼티트랙(RealtyTrac Inc)의 1월 조사를 보면 메릴랜드는 전국에서 3위, 볼티모어 일원은 광역 대도시 중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볼티모어 일원 1월 주택압류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119% 증가했다. 대서양 연안의 다른 대도시인 뉴욕(40%), DC(38%), 필라델피아(14%)에 비해서는 엄청난 증가세다.

리얼티트랙은 1월은 19달 연속 주택 압류가 늘어난 달이라면서 미국 내 전체 주택 543채 중 1채 꼴로 압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압류도 늘었지만 다시 집주인에게 돌아간 경우도 증가했다.
메릴랜드의 경우 은행 소유 주택 중 원래 집주인의 손으로 돌아간 경우는 전년 동기대비 11% 늘었다.



주 주택 당국은 1월 들어 주택 압류가 다시 증가한 것은 별로 달갑지 않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압류가 작년 1월보다 증가한 원인은 모기지 렌더와의 법적 합의 협상 때문에 법원의 서류 작업이 늦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압류는 늘었지만 주 내 전역에서 주택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여전히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레이먼드 스키너 장관은 리얼티트랙의 조사는 1년 단위를 비교하지만, 실질적으로 메릴랜드의 1월 주택압류는 작년 12월에 비해 10%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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