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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로 만드는 셀러의 기회

마이클리 칼럼


유난히도 추운 지난 몇주는 그나마 경직된 2014년 주택시장을 더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활활 타오르던 2013년 주택시장은 지난해 가을의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연방정부 관련 고용에 민감한 워싱턴 지역 주민들의 주택구입은 당분간 보류되었다. 날씨가 춥고 폭설이 교통과 주차를 방해하여서 많은 바이어들이 주택쇼핑을 포기했고, 이로인해서 거래량은 물론 쇼잉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가격의 하락도 목격되고 있다. 이는 주택의 가치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바이어들의 소극적인 행동으로 거래량이 떨어진 이유라고 할수있다.

셀러들에게는 2014년의 주택시장은 확실히 2013년과는 다르다. 융자규정이 더 엄격해졌고, 압류매물이 슬슬 시장에 나타나고, 건축업계에서 신규주택들이 많이 제공하고 있다. 한동안 숏세일 매물이 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에 악영향을 미쳤다면, 이제는 압류매물이 주변시세보다 5%정도 낮게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고 비관할 필요는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압류매물들은 “As is”로 거래되므로, 주택의 상태에 대한 어떤 보장도 바이어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신규주택들은 빌더들이 가격거래를 하지 않고 문 손잡이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면 추가비용이 청구된다. 기존주택을 팔려는 셀러들은 이런 방향으로 마케팅을 정해야 한다. 자신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약점은 최소화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다. 이 마케팅 작전으로 모든 온라인, 오프라인 네트워크에 알리고, 매물의 장점을 최대한 Exposure Effect (노출효과) 해야한다.

또한 최근의 악천후에 의해서 바이어들이 사라진 현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이용할 수가 있다. 주택구입은 순간 기분에 따라서 사고 말고하는 간단한 결정이 아니다. 바이어들은 이미 주택구입에 대한 결정을 신중히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정한 것이다. 다만 나쁜 날씨 때문에 실행을 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즉, 날씨가 풀리는 다음 2-3주에 많은 바이어들이 밀려 나올 것이다. 베이붐은 전쟁으로 결혼을 불가피하게 연기했던 많은 젊은이들이 종전과 함께 한꺼번에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는 결과를 말한다. 이번 봄에는 아무래도 바이어붐이 예견되고 있다. 셀러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미 매물로 나와있는 주택은 다시 한번 손질을 하고, 금년에 주택을 팔것을 고려하는 셀러는 빨리 상담을 해야 할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다음 2-3주안에 실행되야 할것이다.
“strike the iron while it hot” 능력있는 대장장이는 쇠가 뜨거울때를 놓치니 않고 망치질을 한다. 능력있는 부동산 전문가는 마켙의 시기를 놓치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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