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공연에서도 한류 인기 최고”
페어팩스 고교, 인터내셔널 축제
부채춤·K-Pop·태권도 등 선보여
이날 행사는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 정수경 단장이 지도하는 사물놀이 팀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부채춤·난타·K-Pop·태권도를 각각 한국 공연으로 무대에서 선보였다. 관객들은 한국 팀 공연이 펼쳐지는 내내 감탄과 큰 박수갈채로 화답했으며, 객석 곳곳에서 공연 장면을 놓칠 새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한국 공연에 큰 관심을 보인 미국인 학부모 소피아 씨는 “딸이 평소 K-Pop을 무척 좋아해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궁금했는데 오늘 다양한 한국 공연을 접하니 딸이 왜 열광하는지 알 것 같고 나 역시 관심이 생긴다”고 호평했다.
한편 한국 외에도 인도 전통무용, 베트남 의상 패션쇼, 중국 용춤, 히스패닉 살사 등 모두 150여 명의 학생들이 16개 팀으로 나눠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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