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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회 3월 월례회 개최, 원로목사 체험집 발간 논의

워싱턴 원로목사회(회장 박상철)가 19일 워싱턴한인장로교회(목사 박성일)에서 3월 월례회를 열었다.

회원들은 오광섭 목사 설교를 듣고,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 격려했다. 박상철 회장은 “1991년도에 이 교회에서 10명이 모여 원로목사회 창립예배를 했는데, 다시 이곳에서 모이니 감회가 새롭다”며 “원로목사회는 그동안 90여 명으로 늘었고, 서로 돕는 공동체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원로목사회는 목회 체험 모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오는 5월까지 원고를 받는다. 박 회장은 “원로목사들이 수십년간 목회를 하면서 잘한 것과 못한 경험을 털어놓은 책을 발간하려고 한다”며 “후배 목사들과 한인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로목사회는 앨범집도 제작할 계획이다.
▷문의: 703-362-5052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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