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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선교회, 부활절 노숙자 돕기

25일·내달 1일·7일 DC서 행사
식료품 전달, 콘서트 개최 등

광야선교회(대표 나운주)가 부활절을 앞두고 노숙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한다.

광야선교회는 오는 25일(일) 오후 1시부터 6시 워싱턴DC 프랭클린 스퀘어 파크에서 종려주일 예배를 한다. 메릴랜드 지구촌 교회의 워싱턴DC 선교팀과 함께 노숙자 200여 명에게 식사와 옷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내달 1일(일) 오후 1시부터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부활주일 예배를 한다. 워싱턴한인장로교회 여선교회, 랭귀지온디멘드의 노승환 사장과 함께 노숙자 200여 명을 돕는다.

내달 7일(토) 정오에는 워싱턴DC 뉴욕애비뉴장로교회에서 ‘나의 첫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운주 대표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기 위해 2000년 전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고 3일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다”며 “우리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노숙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야선교회는 한인사회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나 대표는 “부활절과 봄을 맞는 워싱턴지역 노숙자 가족들에게 선물할 물품을 기부받는다”며 “백팩과 속옷, 칫솔과 치약, 로션, 메트로카드, 맥도날드, 월마트 카드가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했다.
▷문의: 703-864-0294(unchuna@gmail.com)
▷웹사이트: www.crosswildernessmission.com
▷콘서트 장소: 1313 New York Ave NW Washington DC 20005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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