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바운더리 이해해야”
좋은마음연구소 ‘바운더리 워크숍’
24일 점검모임·자조모임으로 연장
세미나 마지막 시간은 20일 옥턴 공립도서관에서 열렸으며, 강사로 나선 모니카 이 대표가 ‘가족 및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자유와 책임에 입각해 사랑하는 법’을 강연했다.
이 대표는 “부부나 연인 관계에서 자신이 요구하는 것을 상대방이 들어주지 않을 경우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석하는 것은 왜곡된 생각이고 상대를 우울하고 힘들게 하는 자신만의 기대와 바람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건강한 관계는 상대의 거절에 섭섭해 하거나 화를 내는 대신 그 사람의 입장을 인정하고 받아줄 시 있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1기 워크숍에 빠짐없이 참석한 40대 여성 참가자는 “원래 자녀문제로 워크숍에 참석했는데 어르신들의 나눔을 들으며 부모님과 시어른들 입장까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1기 워크숍 참석자들은 내달 24(화) 다시 모여 그 동안 배우고 실천한 것들을 점검하며, 매달 자조 모임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워크숍 내용은 유투브 동영상(https://youtu.be/fPqWmPStsyg)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문의: 571-459-9355, WashigntonMindcare@gmail.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