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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그리며 감동, 사랑 느낄 것”

고양시립합창단 워싱턴 콘서트
14일 오후 8시 메시야장로교회
찬양, 재즈, 흑인영가 등 명곡 선물

고양시립합창단이 14일 오후 8시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목사 한세영)에서 콘서트를 연다.

40여 명의 합창단은 ‘성 프란시스의 기도’와 ‘예수 나를 위하여’, ‘주기도문’, ‘글로리아’, ‘그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아름다운 도시’, ‘Swing with the Saints’, ‘I’ve got a robe’ 곡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열창할 예정이다. 임진순 지휘자는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노래하고, 흑인영가와 재즈 등을 들려줄 계획”이라며 “한인들이 노래를 들으며 감동과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6일 뉴욕에 도착해 UN본부 로비와 플러싱타운홀, 뉴저지 소망교회, 신광교회에서 공연했다. 워싱턴에는 13일에 도착해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에서 공연했다. 14일 메시야장로교회 공연을 마친 뒤 15일에는 한국으로 돌아간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2003년 창단했다. 정기연주회를 비롯 시민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기획연주, 거리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혜택을 제공했다.



2006년에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서울바로크합주단 정기연주회에 초청돼 ‘레퀴엠’을 공연했다. 2007년에는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등을 연주해 합창단의 기량을 보여줬다. 2008년에는 정통합창지휘의 대가인 마틴 베어만 교수를 초청해 유럽합창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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