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소말리아 해적 격침…인도양 세이셸 해역서
미 군함이 지난 1일 인도양 서부 세이셸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일당을 저지하고 이들의 모선 격인 보트를 침몰시켰다고 미 해군이 2일 밝혔다.미 해군은 지난 1일 세이셸 해안에서 북서쪽으로 500㎞ 떨어진 지점에서 시에라리온 깃발을 단 수송선 ‘엠비 에비타(MV Evita)’가 해적으로 보이는 보트 세척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 지역을 순찰 중이던 연합군은 즉각 미 군함을 파견, 이들의 모선을 격침하고 일당 11명을 붙잡았다고 해군은 덧붙였다.
해군은 이들 일당이 추가 공격을 저지를 의사가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모두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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