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러 새 핵 군축협정 내달 의회 제출…러 외교관계위원장 밝혀

지난 8일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상이 서명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1) 후속 협정서가 내달 양국 의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21일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미하일 마르겔로프 러시아 연방의회(상원) 외교관계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과 크렘린궁이 내달 15일 이전에 새 협정안을 각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협정 본문은 물론 첨부물까지 모든 문서가 제때 제출되기를 바라며 양국 의회는 이를 철저히 검토해 비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8일 체코 프라하에서 서명한 후속 협정을 통해 현재 2200기에 달하는 장거리 핵탄두를 1500기로, 각종 발사수단은 1600기에서 800기로 감축하기로 했다.



현재 양국은 협정 효력 발생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의회 비준을 남겨두고 있는데 러시아는 양국 의회가 연내 동시에 비준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미 공화당의 비판 여론과 중간 선거 등 정치 일정 때문에 비준 시기에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연합〉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