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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미국 이익 있는곳 어디든 공격 지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 2인자인 수피안 알-아즈디 알-샤흐리는 8일 지지자들에게 미국의 이익이 걸린 모든 지역을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샤흐리는 이날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음성메시지를 통해 “미국과 십자군의 이해관계가 도처에 있고 그들의 대리인들이 모든 지역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그들을 공격해 가능한 한 많은 적을 제거하라”고 주문했다.

샤흐리는 나이지리아인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의 작년 크리스마스 미국 여행기 테러 시도를 칭찬하면서 “파루크의 영예로운 침투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우리가 팔레스타인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안전을 꿈꾸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흐리는 이어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지난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추가 공격을 경고하고 압둘마탈라브를 영웅이라고 평가한 메시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샤흐리는 알카에다는 아덴만과 홍해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해협 장악을 목표로 삼고 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바브엘만데브해협을 장악하게 된다면 위대한 승리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을 지원을 홍해를 통해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통로를 차단하고 목줄을 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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