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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재건에 140억불 필요…미주개발은행 추산

대지진으로 괴멸적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재건하는 데 최대 140억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미주개발은행(IDB)이 16일 추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IDB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파괴된 가옥,학교건물,도로 등 인프라를 재건하는 데 최소 80억 달러에서 최대 140억 달러 정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르네 프레발 대통령은 15일 AP통신과 회견에서 ”트럭 1000대가 잔해를 옮기는데만 1000일, 즉 3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면서 ”잔해를 모두 제거하기 전까지는 건물을 짓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 제2의 도시 캅-아이티엥에서 16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학교 교실에 있던 어린이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UPI통신이 전했다.



이날 산사태는 우기에 접어들면서 지진피해가 더욱 악화돼 위생 재앙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아이티 당국과 현지 구호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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