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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 사망 800명 육박…해안지역 쓰나미 피해 더 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2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까지 795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이날 칠레 쿠리코 지역의 야외 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언론 등과 만나 “지진 등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795명에 이르렀으며 8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칠레 쿠리코 지역은 지난달 27일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칠레에서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이후 지난 1일엔 사망자가 720명 가량으로 집계됐으며 2일 오전 칠레 정부 관계자는 763명에 이른 것으로 언급했었다.

현재까지 칠레의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상당수 남아 있어 사망자 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칠레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페유우에 지역의 리조트타운에선 지진 당시 40명의 승객이 탄 버스가 거대한 쓰나미에 휩쓸리는 바람에 승객들이 모두 사망ㆍ실종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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