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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그랜트 총액 3100만 달러

ABC교육구 졸업생 수령액
작년보다 370만 달러 늘어

한인이 다수 재학 중인 ABC통합교육구의 올해 졸업생이 대학들로부터 받게 될 장학금과 그랜트 총액이 3100만여 달러에 달했다.

교육구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1487명의 장학금·그랜트 수령액은 총 3163만8198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70만 달러 늘었다. 2014년 이후 증가 폭은 1560만 달러에 달한다.

고교별로는 위트니고(165명)가 940만 달러, 세리토스고(502명)가 930만 달러, 아티샤고(296명)가 510만 달러, 가(Gahr, 407명)고교가 78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졸업생 일인당 평균 수령액은 위트니고 5만6970달러, 가 고교 1만9165달러, 세리토스고 1만8526달러, 아티샤고 1만7230달러로 집계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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