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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과정 '한국전 교재' 첫 발간

한국전쟁 유업재단 231쪽 분량
전국 일선교사 1만5000명 배포

초·중·고교 과정에서 한국전쟁의 의미를 교육할 수 있는 자료집이 처음 출간됐다.

미국 내 비영리 재단인 '한국전쟁 유업재단'(이사장 한종우)은 24일 미 사회·역사교사 연합체인 '미국사회과학 분야 교원협의회(NCSS)'와 공동으로 일선 교사용 한국전쟁 교육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제목은 '한국전쟁과 그 유산'(The Korean War and Its Legacy·사진)으로, 총 231쪽 분량이다. 앞서 한국사 전반을 다루는 교육자료집이 출간되기는 했지만 한국전쟁을 독립적으로 다루는 수업교재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NCSS 소속 일선 교사 1만5000명에 먼저 배포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시작되는 2019~2020년도 학기부터 초·중·고교 사회역사 수업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집은 초·중·고교별로 각각 5개 챕터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한반도·동북아시아·세계 지도 등을 통해 한국전쟁을 전반적으로 배우고,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종우 이사장은 "한국전쟁 교육자료집을 조만간 캐나다 교사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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