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캐나다 시민권 취득 급증
1분기 1928명…미국 다음 많아
2일 연방 이민성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캐나다 시민권 취득자는 7만 5889명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15%(4만 568명)가 급증했으며 한인의 캐나다 시민권 취득이 미국 다음으로 많은 총 1928명(작년 대비 117% 증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이 9381명으로 시민권 취득자가 가장 많았으며, 인도(7374명), 중국(6434명), 이란(2617명), 파키스탄(2607명), 미국(2035명)이 뒤를 이었다.
이같이 한인의 시민권 취득이 급증한 이유로는 시민권 신청시 언어능력 증명이 의무화되면서 언어능력증명을 피하려는 신청자가 급격히 몰린 것과 이민성의 시민권 처리 적체 현상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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