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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 하원의장 "이민개혁 경제에 이득"

존 베이너(공화·오하이오) 연방하원의장이 이민개혁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발언을 했다.

의회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베이너 의장은 18일 열린 보수 성향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 행사에서 "이민개혁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우선 국경 경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중의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이 말은 사전에 준비한 원고에 없는 것으로 연방의회 공화당 수뇌부의 입에서 이민개혁의 경제를 이득을 인정하는 말이 나왔다는 사실은 뜻밖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6월 의회예산국(CBO)은 연방상원을 통과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S 744)이 시행될 경우 향후 10년간 재정적자가 2000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었다.



그 동안 이민개혁의 득실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던 베이너 의장의 이날 발언은 중간선거 후 다시 재개될 이민개혁 공방에서 친이민 진영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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