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노동 승인' 한인 크게 늘었다

6개월간 1600명 넘어
전년보다 47%나 증가

취업영주권 취득 첫 단계인 노동승인(PERM)을 받은 한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외국인노동국(OFLC)이 15일 발표한 2014~2015회계연도 2분기까지 노동승인 접수.발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말까지 한국 출신은 1605명이 승인받았다.

전년 동기 1089명에서 47%가 증가했다.

한국 출신은 전체 승인자의 4%를 차지했으며 국가별 순위에서는 인도(60%).중국(8%)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회계연도까지는 국가별 순위에서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였다.



2011~2012회계연도에 2639건을 기록했던 한인 노동승인 건수는 2012~2013회계연도에 1406건으로 크게 감소했으나 지난 회계연도에 2672건으로 2년 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현 회계연도에는 3000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회계연도 들어 2분기까지 노동승인 전체 신규 접수는 4만2189건으로 전 회계연도 동기에 비해 27%가 늘어났으며 심사가 종료된 3만8736건 가운데 2363건이 기각돼 6.1%의 기각률을 보였다.

전년 동기 8.6%의 기각률과 비교하면 2.5%포인트 낮아진 것.

한편 지난 3월 31일 현재 계류 중인 6만1574건 가운데 59%가 일반 심사 중이며 31%가 감사 중인 것으로 나타나 감사에 걸릴 확률이 전년 동기 27%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