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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면 모든 불체자 추방"

트럼프, 오바마 이민개혁 행정명령도 폐지

도널드 트럼프(사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모든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고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이민개혁 법안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16일 방영될 NBC방송 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후보는 "(불법 이민자) 가족들을 함께 하도록 하겠지만 결국 그들은 떠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그램 진행자인 척 토드가 돌아갈 곳이 없는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관련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면서도 "그들이 떠날 국가가 있든 없든 간에 (미국을) 떠나야만 한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개혁관련 행정 명령에 대해서 대통령이 되면 폐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후보는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들을 강간범과 같은 범죄자들이라고 묘사하는 등 잇단 도발적 발언에도 17명 공화당 대선 후보들 가운데 부동의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불법 이민자들은 1100만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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