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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 피해 텍사스-휴스턴 3연전… 탬파베이에서 개최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주의 휴스턴 인근을 강타해 50여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다. 휴스턴 도시는 물에 잠겼다.

휴스턴에서 예정된 휴스턴-텍사스의 메이저리그 경기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탬파베이 홈구장으로 옮겨져 치러진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 "29일부터 예정된 휴스턴-텍사스 3연전을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트로피카나필드는 탬파베이의 홈구장이다. 이 기간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 원정을 떠나 홈경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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