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강정호, 도미니카 아길라스 입단

윈터리그서 빅리그 재입성 노려

강정호가 이번 겨울에 도미니카 겨울리그서 재기를 노리게 됐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구단은 29일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오지 알비스(20·애틀랜타 브레이브스)-리즈 맥과이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3명의 빅리거와 2017~2018년 윈터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 리그는 10월에 개막하며 강정호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아길라스(독수리) 구단은 '한국서 9년을 뛴 강정호는 통산 타율 0.298에 916안타 139홈런 545타점을 기록한 5차례 올스타 출신으로 골든글러브도 4번 받았다'며 '2015~2016년 피츠버그에서 229경기 타율 0.273, 출루율 0.355, 장타율 0.483, OPS 0.838 202안타 36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포지션은 3루수·유격수로 분류됐으며 함께 계약한 알비스는 2루수 및 유격수, 맥과이어는 포수로 소개됐다.



도미니카 리그는 해당국 선수뿐 아니라 마이너리그 선수들도 참가한다.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할 유망주들이 대상이며 수술과 재활로 실전 감각이 부족한 선수들이나 포지션 변경으로 적응이 필요한 선수들이 찾기도 한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3번째 음주운전 사고후 도주한 혐의로 체포된 강정호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아 미국 취업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아길라스 구단은 1937년 창단됐으며 리그 우승 20회, 카리브해 시리즈 우승 5회의 실적을 쌓았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