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세계 2위로 '껑충'
랭킹제 도입 이후 1ㆍ2위 특정국가 첫 독식
이로써 한국은 1위 유소연(27), 2위 박성현 등 세계 랭킹 1~2위를 독식하게 됐다. 2006년 도입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서 특정 국가가 1~2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월 US오픈, 8월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LPGA 라운드별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69타로 1위에 올랐다. 2위 렉시 톰슨(미국)은 69.03타다.
시즌 상금에서도 187만8615달러로 1위를 달리는 박성현은 신인상을 확정한 상태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130점으로 2위인 박성현은 1위 유소연(27)을 20점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세계랭킹은 톰슨이 3위로 밀려난 가운데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자 전인지(23)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이어 5위에 올랐다. 6~10위는 펑산산(중국), 김인경(29), 리디아 고(뉴질랜드), 박인비(29), 브룩 헨더슨(캐나다)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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