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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 이번엔 벌금 어시스트?

매직 존슨이 LA 레이커스 구단에 벌금을 양도했다.

'LA 타임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지니 버스 레이커스 구단주를 찾아가 "지니에게 사과하고 싶다. 지니가 50만 달러를 쓰는 건 원치 않는다. 50만 달러의 벌금을 내 연봉에서 차감해 달라"는 요청을 건넸다.

NBA 사무국은 지난 1일, 탬퍼링 규정을 어긴 레이커스 구단에 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NBA 팀들은 협상 기간 내에 한해 계약 혹은 이적에 관한 논의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무시하고 선수와 접촉해 행선지에 대한 이야기나 문서를 주고받으면 안 된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롭 펠린카 레이커스 단장이 폴 조지의 에이전트와 접촉한데 이어 지난 4월, 존슨이 '지미 키멜'쇼에서 폴 조지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사무국으로부터 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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