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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8번·24번 모두 구단 영구결번된다

12월 18일 행사 예정

LA 레이커스가 은퇴한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39·사진)의 등번호 8번과 24번을 모두 영구결번으로 남길 예정이다.

ESPN은 13일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가 현역시절 달았던 8번과 24번을 모두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2월 18일 골든스테이트와의 홈경기서 그를 초청해 영구결번식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이언트는 1996년 전체 13순위로 샬럿 호네츠에 지명된 뒤 블라디 디박과 트레이드 돼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8번을 달고 레이커스의 3연패(2000-2002)에 기여했다. 2006년부터 번호를 24번으로 교체했다. 그는 샤킬 오닐과 결별한 후에도 레이커스를 두 차례 더 정상(2009-2010)에 올렸다.



등번호에 대해 그는 "다른 레이커스 선수가 8번이나 24번 중 하나라도 달고 뛰는 것을 본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다"면서 애착을 보였다.

앞서 레이커스에서는 윌트 체임벌린(13번), 엘진 베일러(22번), 게일 굿리치(25번), 매직 존슨(32번) 압둘 자바(33번), 샤킬 오닐(34번), 제임스 워디(42번), 제리 웨스트(44번), 자말 윌크스(52번)의 번호가 영구결번됐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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