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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림수묵화 회원들 아트공모전 입상

128회 OC페어 비주얼아트
4명이 출품한 6작품 선정돼

풀러턴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묵림수묵화회(회장 박양자, 이하 묵림)의 회원들이 OC페어 아트 공모전에 입상했다.

지난 13일 개막한 OC페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주얼아트 공모전에서 묵림의 윤옥희, 최숙희 회원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윤현자, 박진아 회원이 각각 입선했다.

매년 다수의 수상자들을 배출해 온 묵림은 올해로 128회를 맞는 공모전에 6명의 회원이 8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의 6작품이 선정됐다. 참고로 공모전 총 출품자 중 입선자는 29.5%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전 수상·입선 작품들은 내달 12일까지 코스타메사 OC페어&이벤트센터의 프로미네이드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묵림은 현재 35명의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풀러턴의 서니힐스처치오브크라이스트에서 박양자 회장의 지도로 수묵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524-5306)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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