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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기획한 '바흐 탄생기념 연주회' 대성황

바흐의 334번째 탄생을 기념하는 10시간 마라톤 연주회가 지난 16일 LA다운타운 유니언역에서 열렸다. 티켓부스홀을 채운 청중들이 오르간 연주자 한인 황연주(왼쪽)씨와 크리스토프 불의 합동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관계기사 2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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