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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삶·다른 개성…3인 그룹전

오프닝 오늘 오후 1시 아트코어 갤러리서



영 섬머스씨 작품


영 섬머스씨 작품





박영구씨 작품


박영구씨 작품





진 던씨 작품


진 던씨 작품


서로 다른 삶을 아트에 녹여 낸 작가 3인이 함께 여는 그룹전이 5일부터 22일까지 아트코어 갤러리에서 열린다.



진 던, 영 섬머스, 박영구 작가다. 진 던 작가는 이 시대의 정신적이고 교훈적인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풍경과 함께 작업한다. 나무와 숲으로 많은 이가 공감하는 상호연결성과 세계로 퍼지는 복잡한 상호의존성을 표현한다. 그는“나의 작업은 회화적이고 제스처 같으며 현대적인 사실주의의 전통을 따른다”고 설명한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캔버스 위에 힘있게 문지른 흔적들, 붓질하고, 긁어내고, 지워내고 다시 덧붙여 그리는 과정을 통해 남겨진 이미지는 자연계의 강건함에 영향을 미치는 부드럽지만 동시에 위협적인 힘들을 묘사한다.





영 섬머스 작가는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작품을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완성했다고 전한다. 그는 “난데없이 세상을 떠난 음악가 아들을 생각하고 병상에 누운 남편을 간호하면서 씨름하며 작업했다”며 “사용된 모든 재료는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말한다.



박영구 작가는 어머니와 김치 그리고 한국 특유의 식물을 팝아트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그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우연히 발견한 식물의 일종인 김치 이미지의 조형성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생명력을 강조하고 한국 특유의 관계를 나무나 꽃, 식물 그리고 여러 생물들을 배치하여 유토피아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은 목, 금,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픈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주소: 650A South Ave. 21, LA,



▶문의:(714)392-8400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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