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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 서예 작품 감상하세요"

라구나우즈 한인 동호회 '취묵헌'
창립 4주년 맞아 첫 회원전 개최

라구나우즈 한인 시니어들이 서예 솜씨 발휘에 나섰다.

이번 달로 창립 4주년을 맞이한 서예동우회 취묵헌이 지난 20일 라구나우즈빌리지 클럽하우스1에서 첫 서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94세로 최고령이지만 신입회원에 속하는 고영철씨를 비롯해 회원 22명이 1인당 많게는 6점까지 총 74점의 한글, 한자 서예작품을 선보였으며 지도 강사 박여 곽병희 작가도 찬조 출품했다.

한국 서예대전 입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의 곽 작가는 시카고 지역에서 강사로 활동하다가 4년 전 라구나우즈로 이주해 바로 취묵헌을 창립해 무료 지도에 나섰다.



곽 작가는 "마음이 복잡하면 제대로 글을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서예는 마음수련과 정신수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사진작가이기도 한 박청 회장은 "4년간 회원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서로 격려해 주는 등 화합 분위기 속에 자기개발에 대한 성취감까지 맛 볼 수 있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클럽하우스3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회비는 장소 임대비 명목으로 1년에 30달러다.

문의는 전화(847-404-1593/949-800-7639)나 이메일(michaelgwak@hotmail.com)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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