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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마리화나 불법업소 500곳…허가받은 업소보다 2.7배 많아

살충제·중금속 함유 제품 위험

LA시가 불법 마리화나 판매소 단속 강화를 외치고 있지만, 500개가 넘는 가게가 영업허가 없이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NBC4뉴스는 LAPD를 인용해 도심 전역 불법 마리화나 판매업소는 500곳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캘리포니아주 정부와 LA시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은 판매업소는 약 183곳으로 집계됐다. 불법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합법 업소보다 2.7배나 많다.

정식 마리화나 판매업소는 LA시 곳곳에서 영업하고 있다.

불법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늘어난 이유는 영업허가 규정은 까다롭지만 시장 자체는 갈수록 커져서다. 영업허가를 받는 대신 암암리에 마리화나를 파는 일이 수익도 크다.문제는 불법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판매하는 제품이 상당수 모조품이라는 점이다. 특히 해당 제품을 검증하지 않아 인체에 해로운 성분도 다수 검출되고 있다. 일부 모조품은 포장지마저 진품과 거의 똑같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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