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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원' 괴물, 애틀랜타에 복수전

오늘 다저스타디움서 폴티뉴비치와 맞대결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개막전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는 4일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인 투수가 MLB 포스트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처음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신인 시절이던 2013년 10월 애틀랜타와의 NLDS 3차전에 등판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런 류현진이 1선발 중책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특히 2명의 타자를 주의해야 한다. 애틀랜타의 중심타선에는 그간 류현진을 상대로 6타수 4안타를 기록한 좌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버티고 있다. 프리먼은 올 시즌 NL 최다안타 1위(191개)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 포스트시즌 타율이 0.400일 정도로 가을에 강한 면모도 있다.

1번 타자로 나설 신예 좌익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도 경계 대상이다. 배트 스피드가 빠른 아쿠냐는 올 시즌 26홈런을 때려 NL 신인왕으로 거론된다. 좌완을 상대로 0.302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16개의 도루가 말해주듯 주자로서도 위협적이다.



애틀랜타는 1차전 선발 투수로 마이크 폴티뉴비치를 기용한다. 폴티뉴비치는 올해 31경기에 등판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을 올렸다.

정규시즌 승률에 따라 홈경기 이점을 받은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1, 2, 5차전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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