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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마스크 착용 필수”

공공장소서 타인과 접촉 시
잘 안 지켜지면 벌금 예고

앞으로 뉴욕주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 주정부 청사 레드룸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행정명령을 통해 대중교통은 물론, 거리·공원·건물 등 모든 공공장소에서 타인과 6피트 간격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할 수 없을 때에는 마스크·스카프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릴 것을 지시했다.

주지사에 따르면 행정명령은 3일간의 유예기간 후에 발효되며 현재로서는 마스크 미착용 시 벌금을 물리지 않을 예정이지만 추후 명령이 잘 지켜지지 않을 때에는 벌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쿠오모 주지사에 앞서 실시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그로서리·수퍼마켓 고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시하고 미착용 시 마트 출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15일 오후 3시34분 기준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리소스센터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03만4425명을 기록해 20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13만3261명이다. 미국 전국 확진자는 61만9607명, 사망자는 2만7760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주 보건국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주 확진자는 21만3779명, 사망자는 1만1586명으로 보고됐다. 일일 코로나19 사망자는 752명을 기록했다.

뉴저지주에서는 하루 동안 351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 315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는 2625명이 증가한 7만1030명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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