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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사내 공휴일로 지정…한인 뷰티업체 키스 프로덕트

한인 토탈 뷰티케어 업체 키스 프로덕트가 설을 사내 공휴일로 지정했다.

대부분 미국 내 한인 회사는 설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지만 키스는 한국의 고유 명절을 기념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키스 측은 "이 결정에는 창업주 장용진 사장의 뜻이 담겨있다"며 "1.5세인 장 사장은 어려운 이민 과정을 겪으며 오늘날의 기업을 키우는 과정 속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갖고 언어.문화.가치관.풍습 등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뿌리를 잊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설 풍습을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 지역사회에도 알려 전통을 나누고 한국인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공휴일 지정을 결정했다는 것.



키스 측은 또 "장 사장은 공휴일 지정을 통해 직원 자녀들이 앞으로 한인 2, 3세로 자라면서 대한민국을 잊지 않고 한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키스는 설 외에도 추석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추석에는 전 직원과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 관계자들이 회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즐긴다. 이를 통해 추석의 의미와 전통, 풍습을 알리며 유대관계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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