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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오바마케어 또 오른다…보험사들 평균 5.8% 인상

내년 뉴저지주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평균 5.8% 오를 예정이다.

뉴저지에서 오바마케어 건보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사들은 최근 주정부에 내년 보험료 인상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평균 인상률은 5.8%로 보험료가 오르기는 하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인상 폭이 낮다.

최대 건보사인 호라이즌 블루크로스블루쉴드는 EPO 플랜의 경우 9.2% 인상, HMO는 0.3% 인상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제출했다. 이 같은 인상률은 내년 뉴저지에서 건보 가입이 계속 의무화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또 아메리헬스는 EPO 보험료는 0.8%, HMO는 1.4% 각각 인상하는 계획을 제출했다. 이 외에 오스카는 EPO 6.2% 인상, 옥스포드는 EPO 1.8% 인상을 희망했다. 이들 역시 건보 가입 의무화가 계속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인상률이다.



내년 건보 가입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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