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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수산물 특판전

NJ 포트리 한남체인서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

4일 포트리 한남체인에서 열린 '강원도 농수산물 뉴욕 홍보특판전' 개막식에서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박대용 과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북미주강원도민회총연합회 안병학 회장(세 번째)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4일 포트리 한남체인에서 열린 '강원도 농수산물 뉴욕 홍보특판전' 개막식에서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박대용 과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북미주강원도민회총연합회 안병학 회장(세 번째)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 강원도에서 나오는 각종 농수산물 청정식품을 뉴욕·뉴저지 동포사회에 선보이는 '강원도 농수산물 뉴욕 홍보특판전'이 4일 뉴저지주 포트리 한남체인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대뉴욕강원도민회와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가 주관, 뉴욕강원무역과 한남체인이 후원하는 이번 특판전은 오는 14일(일)까지 한남체인 입구 근처에 개설된 특별 판매대를 진행된다.

강원도는 이번 특판전을 위해 도내 중요한 식품생산업체 30개가 참가했고, 이들이 세계시장을 위해 개발 가공한 140개 가까운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청정 물산 뿐 아니라 강원도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원도는 특별히 도립무용단 11명을 함께 파견해 5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한인 사회 지도자, 강원도민회 관계자, 강원도 출신 동포 등이 모인 가운데 특별 국악공연을 펼친다.

특판전 방문단을 이끌고 방미한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박대용 과장은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특산품인 황태와 김 등 해산물, 고사리와 취나물 등 나물류, 참기름과 스낵류 등이 출품됐다"며 "강원도는 지난해 전세계 식품 수출 3억67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올해 4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미국 시장 개척이 중요하기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강원도는 도내 생산업자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물류비와 상품 포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내 바이어들은 물품 대급 지급이 신속하기 때문에 강원도 식품 생산업자들 사이에도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특판전을 지원한 북미주강원도민회총연합회 안병학 회장은 "미국내 각 지역 강원도민회 회원들은 고향의 물산전 지원에 나서 이미 보스턴과 시애틀, 애틀랜타에서 행사를 가졌다"며 "강원도는 청정지역이라는 장점이 있고 특히 600~700미터 고지대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이 가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강원도에서 생산된 각종 식품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동포들이 이민 생활에 바쁘겠지만 특판전을 찾아 속초의 젖갈류와 건어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수산물과 메밀, 나물류, 스낵과 도시락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수산물 상품들을 맛을 체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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