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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밀레니엄뱅크, 패밀리터치에 기부금

3년 전부터 지속적인 후원
리틀페이 회관 이전도 지원
패밀리터치 내달 3일 갈라

24일 뉴밀레니엄뱅크 허홍식 행장(왼쪽 세 번째)이 뉴저지주 리틀페리에 있는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왼쪽 두 번째)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기부금 5000달러는 가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패밀리터치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된다.

24일 뉴밀레니엄뱅크 허홍식 행장(왼쪽 세 번째)이 뉴저지주 리틀페리에 있는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왼쪽 두 번째)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기부금 5000달러는 가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패밀리터치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된다.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가 '행복한 가정의 길잡이'를 모토로 이민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기관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24일 뉴저지주 리틀페리에 있는 패밀리터치(218 Main St. Little Ferry)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허 행장은 기부금 5000달러를 전달하면서 "3년 전부터 한인 이민 가정들을 위해 힘쓰는 패밀리터치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 한인사회 비영리단체에 많은 기부를 하고 있는 은행 이사들의 뜻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 밝혔다. 기부금은 '행복한 가정.이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패밀리터치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허 행장은 "특히 뉴밀레니엄뱅크는 패밀리터치가 뉴저지주 레오니아에 있던 사무실에서 리틀페리 회관으로 옮길 때 많은 지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패밀리터치 정정숙 원장은 "뉴밀레니엄뱅크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자들의 지원과 모금활동을 통해 작년 8월 말부터 리틀페리로 사무실을 옮겨 더 많은 가정들에게 더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패밀리터치는 작년 한 해 1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가족.청소년.어린이.싱글.시니어.상담.강사훈련 프로그램과 좋은 엄마들의 모임.싱글 가족 모임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800여 명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 생활 속 다양한 문제들을 상담하고 워크숍, 세미나를 통해 해결 방안 등을 교육하고 있다.

패밀리터치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내달 3일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DoubleTree by Hilton, 2117 Route 4 Eastbound.)에서 기금 모금 갈라를 개최한다.

정 원장은 "패밀리터치는 지난 18년간 주민 3만 4000여 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많은 분들이 이번 갈라를 통해 건강한 개인과 행복한 가정을 통한 온 세대가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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