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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클립턴 학군…"불체 학생 보호" 선포

뉴저지주 클립튼 학군이 불법체류 신분 학생을 위한 ‘안전 지역(safe zone)’을 선포했다.

8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클립튼 교육위원회는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학군 내 모든 학생들이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보호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간 대도시나 주 단위로 이민자 보호 지역을 선포한 사례는 많았지만 지역 학군 단위에서 학생 보호를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클립튼 교육위원회 측은 “학군 내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이는 법으로도 보호받는 권리”라고 강조했다. 한 교육위원은 “우리나라는 이민자들이 마련한 토대 위에 세워졌다. 여기에는 이민 신분은 관계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상원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또 저지시티·뉴왁 등에서도 불체 이민자 보호 지역을 선포한 상태다. 하지만 팰리세이즈파크·레오니아 등 한인 학생과 이민자가 많은 타운의 경우 불체 학생 보호와 관련한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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