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하버드대 입학 지원자 사상 최대

조기·정시전형 합쳐 4만 명 육박
합격률 갈수록 '바늘구멍'
NYU도 전년 대비 6.7% ↑

하버드대 입학 지원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3일 하버드대 발표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조기·정시전형을 포함해 모두 3만9494명으로 집계돼 대학 역사상 가장 많았다. 지난해 지원자 대비 1.2% 늘어난 것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해마다 지원자가 늘면서 올해 하버드대 입시 역시 '바늘구멍'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조기전형 결과 지원자 6473명 중 938명만 합격했다. 14.5%의 합격률은 이 대학 조기전형 역사상 가장 낮은 것이다. 또 지난해 가을학기 입학생 기준으로 이 대학의 합격률은 5.2%로 역대 가장 낮았다. 올해 지원자가 더 늘어났기 때문에 정시전형 합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지원자 중 아시안 학생은 21.8%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또 지원자 중 여학생 비율도 전년 대비 2.5%포인트 오른 49.9%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대(NYU) 역시 지원자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이 대학 지원자는 조기·정시전형을 합쳐 총 6만7232명으로 전년 6만3000명보다 6.7% 증가했다. 또 2008년 3만7057명에 비하면 80%나 증가한 것이다. 지원자 중 86%가 정시전형, 14%가 조기전형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예일대와 펜실베이니아대(유펜) 역시 지원자가 사상 최대로 나타났다. 예일대는 올해 지원자 수가 총 3만2891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유펜도 처음으로 지원자가 4만 명을 넘어선 4만394명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