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교 카운슬러·소셜워커 확충
뉴욕시, 학교 생활 지원 서비스 강화
15일 데일리뉴스가 뉴욕시 교육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뉴욕시 공립교에는 총 134명의 카운슬러와 소셜워커가 추가로 투입됐다.
지난해 10월 31일을 기준으로 공립교에는 2902명의 카운슬러와 1275명의 소셜워커가 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국 측은 이 같은 증원으로 1만3400명의 학생이 소셜서비스 등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각 카운슬러와 소셜워커는 1인당 최대 100명의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카르멘 파리냐 시 교육감은 "카운슬러와 소셜워커의 추가 채용은 학생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뉴욕시는 '싱글 셰퍼드'라는 프로그램에 따라 신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싱글 셰퍼드는 6~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학교 생활을 관리해주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오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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